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12일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ICT 기반 고령친화 산업 발전 간담회를 열고 관련 산업 지원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권태호 시의원 주재로 이날 오전 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울산시 복지정책과와 보훈노인과 공무원,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복지협력팀 관계자, ICT 스마트케어 제품개발자 및 업계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고령화 관련 제품·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ICT 활용 스마트케어기술 현황 ▲스마트케어 환경조성 방안 ▲고령친화 산업 발전 지원책 등을 논의하고, 이어서 고령화 관련 정책을 건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업계 인사들은 경제력이 있는 뉴시니어 세대의 고령사회 진입에 주목하며 “노화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를 보완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가 확산중”이라며, “특히 AI기반 고령자 케어로봇, 스마트케어스피커 등의 제품을 실제 돌봄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울산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12일 오전, 대한시조협회울산광역지부(김태혜 지부장) 관계자들과 울산의 시조인 양성과 전통문화의 보존‧계승 발전 등 문화도시 홍보에 기여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시조창의 계승발전 보급과 전국 시조인의 자질 함양과 평가를 겸한 계승발전을 위해 전국시조창 경연대회 예산이 부족함을 설명하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행사인 만큼 문화도시 울산의 위상을 공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홍 위원장은 “올해로 22회째 맞는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 예산이 22년째 동결된 것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울산시민의 참가 확대와 호응도 및 홍보, 시민참여 확보방안에 대해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울산의 역사와 정신을 문화예술적으로 승화시켜, 울산이 문화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고, 문화예술적 거점도시로서도 더욱 다채롭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즐겁게 배우고, 정성껏 만들고, 따뜻하게 나누는 여름방학”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열)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5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도담도담 학당'’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자원봉사를 ‘공부’가 아닌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담도담 학당' 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매일 30분씩 진행되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모자이크 타일 공예 미니 소반 만들기 △업사이클링 커피박 키링 제작 등 창의적인 자원봉사 핸즈온 활동이 이어진다. 참여 청소년이 만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 도담도담 학당에서는 실용성과 친환경 요소를 접목한 새로운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과정’속에서 이웃을 떠올리고, ‘기부’라는 결과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북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강사봉사단 ‘옹달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부터 12월까지 14차례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아동의 권리 △아동학대의 유형 △긍정적인 훈육법 △아동학대 신고 방법 및 처리 절차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첫 순서로 8월 12일 오후 2시 함월노인복지관을 찾아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9월부터 11월까지 11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울산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을 찾아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어린이집 원장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보육교사 등 총 51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올해 상반기 보육시설 원장 및 교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양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2일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인 ‘큰애기 행복보드미’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련 부서 및 동(洞)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중부지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8월부터 시행되는 2025년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인 ‘큰애기 행복보드미’ 사업의 취지와 운영 계획 등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부서별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큰애기 행복보드미’ 사업을 운영한다. ‘큰애기 행복보드미 사업’은 7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 중점군과 장기요양등급 등급 외 대상자 등에게 기존에 별개로 제공되던 보건의료, 주거개선, 일상생활 지원 등 40개의 세부 사업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중구형 돌봄 특화 사업이다. 중구는 공모 선정 이후 특별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2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6급 이상 중간관리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문양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가 △청년세대(MZ 세대)와 기성세대 이해하기 △공무원 행동강령으로 살펴본 갑질 유형 △직장 내 괴롭힘 요건과 예방법 △피해자 보호 및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내부 행정전산망에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비대면 상담·신고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갑질 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주군협의회가 12일 문수컨벤션에서 2025년 민주평통 통일 평화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윤덕중 부군수와 민주평통 자문위원, 포럼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대창 회장은 “미래세대가 남북 관계와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통일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덕중 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지속 가능한 통일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2일 올해 2분기 친절공무원 격려 및 민원 업무 담당자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울주군청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 등에서 칭찬 사례가 접수된 공무원 15명이다. 기초연금, 민원서류 발급, 부동산 등 다양한 민원 분야에서 친절하고 성실한 응대로 군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덕중 부군수가 참석해 민원 현장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친절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윤덕중 부군수는 “민원 현장은 공직자의 진심이 가장 잘 전달되는 자리”라며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민원인의 요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무엇보다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회장 김동현)는 말복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1일 나눔과 섬김의 집에서 300여 명의 어르신께 삼계탕을 대접했고 지난 8일에도 도산노인복지관에서 420여 명의 어르신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김동현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남구협의회장은 “말복을 맞이해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무더위가 지속되어 지치셨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 한우특화 야시장으로 유명한 수암상가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객편의시설 외부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암상가시장 고객편의시설 정비사업은 고객편의시설이 준공한 지 16년이 지나 옥상 덱과 난간 등이 파손되고 부식돼 고객 안전과 외부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시비 8,000만 원과 구비 2,000만 원 등 총 1억 원을 투입해 9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친 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고객편의시설의 ▲노후 철제 난간 교체 ▲옥상 덱 철거 ▲ 노후간판 정비 등으로 남구는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상인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서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2025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시비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4억 4,100만 원을 투입해 7개 시장, 11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우수기를 대비해 신정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는 8월 12일 오후 2시 동구청에서 남목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한 ‘상생협력상가 육성사업’ 3차 공모에 최종 선정된 1팀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력상가 육성사업’은 남목 도시재생구역 내 공실 상가를 활용하여 임대인 및 임차인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사업으로, 임차인의 안정적 영업을 위해 동구청에서 건물 보수비용 및 임대료를 지원하며, 건물주의 협조를 받아사업이 끝나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차임 및 보증금은 인상하지 않는다. 동구는 지난 7월 제3차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생태 서적 판매 및 탐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생태 사랑방 ‘짹짹휴게소’를 상생협력상가로 최종 선정했고, 예비 창업자는 협약 체결 후 건물 보수 공사를 시작해 10월 중 상생협력상가를 개업할 예정이다. 동구는 본 사업을 통해 2024년 3개 상가(△ 은하수 201호, △ 포지티프, △ 메이드 인 울산)와 2025년 상반기 1개 상가(△ 하이사이언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1개 신규 상가(△ 짹짹휴게소)까지 총 5개 업소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남목 도시재생사업이 끝나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12일 10~17시 ‘인지행동치료 내 것 만들기’라는 주제로 2025년 청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은 위기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는 지역 내 청소년 상담자들의 상담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기여해 왔다. 이날 교육은 인지행동치료 전문가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박재우 교수를 모시고 인지행동이론을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시연 및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위기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청소년 상담자들의 노고를 충분히 이해하며, 자살·자해·중독·학교폭력 등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과학관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행동강령과 갑질 예방 교육을 진행하며, 청렴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임미숙 관장은 12일 과학관 빅뱅홀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공직자 행동강령의 필요성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공직자가 지켜야 할 원칙들을 강조했다. 또한, 조직구성원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갑질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임미숙 관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당연히 갖추어야 할 기본 자세”라며 “이번 교육이 각자의 자리에서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는 전 직원들에게 신뢰받는 행정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대강당에서 울산지역 특수교육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특수교육지원 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지원 인력이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특수교육실무사, 특수통학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마음숲 김근하 대표가 ‘몸과 마음의 연결을 돕는 신체 중심 치료(소매틱)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아이들과의 진정한 만남을 이루는 방법과 온몸의 언어를 이해하는 소통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언양초 김선미 특수교사가 ‘행동 중재 현장에서 특수교육 지원 인력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실무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화 기술, 행동중재 전략, 교사와 지원인력 협력 방법 등을 배우며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실무사는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가득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특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소속 자원봉사자 45명과 함께 12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등면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으며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집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손덕현 이사장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정성을 다해 도움을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