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 캠퍼스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대구시교육청, 달성군과 손잡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 4개 기관은 9월 2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 인재양성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기관간 협력을 통해 제조·생산 현장의 숙련된 디지털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구공고TPC는 기존 IT콘텐츠과를 ▲프로그래밍, ▲기계 소프트웨어 개발, ▲반도체 장비, ▲빅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시스템 제작 등 첨단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AI모빌리티과로 전환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IST는 AI모빌리티과 학생들에게 특강, 실습,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와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배양할 예정이다. 또 ICT 연구본부 소속 연구 인력을 투입해 부트캠프**를 주관하고, 공동 교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26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도테크㈜, 경남GT㈜와 총 18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동도테크㈜ 최임근 대표와 경남GT㈜ 이상근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동도테크는 K9 자주포와 K2 전차, 현무 계열 유도무기 등 대한민국 국가 전략 무기에 적용되는 부품을 생산하는 방위산업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동도테크는 주촌 내삼농공단지 내 부지와 공장을 매입하고 54억 원 규모의 설비 확충, 10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강화한다. 경남GT는 가스터빈, 수력터빈, 발전기, 배관 등 플랜트 관련 핵심 장비와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 본사를 김해로 이전할 계획이다. 특히 대동첨단산업단지에 130억 원 규모 부지 매입과 설비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투자는 향후 김해가 플랜트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총 184억 원 규모의 투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제10차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 및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에 참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 도시 대표단 및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김해시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적극 홍보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은 국제연합(UN)이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간 국제기구로, 140여 개국 24만여 개 지방정부와 지방정부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해시는 2022년 6월 UCLG ASPAC(아시아․태평양지부) 정식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총회에서 이사회 위원도시로 확정되며 국제무대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한 세계 지방정부 대표단과 국내 주요 도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동시에 열린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K-GEO Festa 및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도 다수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김해시는 이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남구는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창지)와 함께 지난 9월 24일, '2025 자원봉사 마일리지 시상식'을 열고 한 해와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증메달, 공로패, 핸드프린팅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자원봉사자 인정‧예우 사업의 일환으로 봉사 시간에 따라 500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인증메달, 누적 5,0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는 공로패, 그리고 누적 10,0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는 고귀한 손길을 기념하는 핸드프린팅을 진행함으로써 숫자로는 다 담을 수 없는 봉사자들의 헌신을 존중하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수상한 자원봉사자들은 환경정화, 돌봄, 복지시설 지원, 재난재해 현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 구석구석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수천, 수만 시간의 봉사 실천은 자신의 하루를 이웃에게 내주어 지역을 살피는 소중한 발자취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늘의 시상은 형식이 아니라 긴 세월 이웃을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오신 봉사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예우”라며,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 중구청과 중구가족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중구생활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봉사단 15명과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한국의 전통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차례 음식과 추석 간식을 함께 만들며 한국 명절 문화를 체험했고, 완성된 음식은 정성스럽게 포장해 관내 홀로어르신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한국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내가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이 한국 문화에 한층 더 가까워지고,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25일, 대연동 연포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구청 직원과 대연6동 직원, 지역 자율방재단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급 시 112에 신고하기 등 어린이와 보호자가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하고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남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 모두가 어린이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린이 유괴 예방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6일, 가온미래인재개발원에서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의 방향성과 학교(유치원) 관리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다문화정책학교 관리자 대상 디지털 기반 다문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025년 현재 대구 이주배경학생은 7,676명으로 전체 학생 대비 2.9%를 차지하고 매년 0.2%씩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관리자 연수는 이처럼 외국인가정 학생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학교장과 원장의 다문화 리더십과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정책학교(초 20교, 유 36원)를 비롯해 한국어학급 운영 유치원·초등학교, 연구학교의 교(원)장 8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경인교육대학교 장인실 교수의 ‘디지털 미래사회 다문화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대구비산초등학교 유동욱 교감의 ‘학교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실무 팁’, 해밀학교 이경진 교장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디지털 교육여건 조성 사례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뭐든지! 맘대로!’를 슬로건으로‘2025 대구메이커페스타(DMF)’를 대구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대구메이커페스타’는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창의적 발상과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지역 대표 메이커 축제로 자리 잡은 행사이며,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창의적인 체험과 함께 놀이와 배움이 결합된 총 30개주제의 각 학교별 교사와 학생이 운영하는‘메이커-스쿨존’ 부스를 마련했다. 주요 운영 부스는 ▲공기로 만들GO! 놀GO! 공기 대포 만들기(월성초), ▲중력과 무게중심을 이용한 워킹토이 만들기(대명중), ▲레이저 각인으로 만드는 나만의 오르골 만들기(성서초) ▲AI를 활용한 화성 테라포밍 프로젝트(동덕초), ▲전도성펜을 이용한 팝업 연하장 만들기(강북중) 등이다. 이외에도, ▲레떼의 메이커 체험존, ▲메이커 오락실, ▲메이커라이브(비눗방울, 버스킹 공연), ▲메이커 참여 이벤트(빙고 메이커, 메이커 마스크 싱어, 메이커 탁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엑스코 동관에서 열리는 '2025 패밀리페스타 대구'에서 ‘대구유아교육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 운영는 대구유아교육 및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불어 유아ㆍ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국가적 핵심과제인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부스에서는 ▲교육감 토크콘서트, ▲대구유아교육 및 유보통합 정책 홍보, ▲유아교육 관련 학부모상담, ▲그림책을 활용한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6홀 무대에서 대구시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강은희 교육감‘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강 교육감은 이 콘서트를 통해 저출생 문제는 경제적 ・행정적 처방 뿐 아니라 교육적 접근으로 해결해야 함을 강조하고, ▲교실 속 수업에서 가족 가치교육, ▲지역 기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모든 부서 및 기관에서 '가족 공동체 형성 교육'을 함께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유아교육 및 유보통합 정책 홍보’
미담타임스 남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소노캄 비발디파크 홍천에서 열린 ‘2025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회’에서 출전 시·도 중 최다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e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구에서는 정보경진대회 16개 종목과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에 지역 예선을 통과한 33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우수 6명, 우수 3명, 장려 9명 등 총 18명이 수상했다. ▲정보경진대회에서는 4명의 대구학생 선수들이 전국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스마트검색 강동중학교 이정진(중3), 엑셀 대구광명학교 조현욱(고1), 파워포인트 대구보건학교 강민구(고3), 동영상제작 대구이룸고 최유정(고3) 학생이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12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는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연휴에 앞서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유도 협조문을 발송해 사전계도에 나섰고,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실시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과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추석 연휴기간(10월 3일~9일)에는 구청 당직실과 연계한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 및 현장 확인·조치로 신속 대응한다. 연휴가 끝난 5일간(10월 10일~14일)은 필요시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녹색환경지원센터과 환경기술인협회에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 기술지원을 연계한다. 이번 특별 감시를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하고, 고의적 또는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법적 조치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다. &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올해로 12회를 맞은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에서 해서 부문 이현 이재락 작가의 작품 ⌜정주방청은(명제)⌟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은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등재를 기념해 시작된 행사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KBS포항방송국, TBC대구방송국, 포항MBC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총 73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393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최고상인 대상은 이재락 작가(해서), 최우수상은 이윤환 작가(해서)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김태원(예서), 하봉애(문인화), 이명숙(전서), 김명지(캘리그라피)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기로 부문 최우수상은 박범준 작가가 차지했다. 송민 이주영 심사위원장은 “대상작은 고법에 충실하면서도 창의성이 돋보였으며, 여백의 미를 섬세하게 살린 점이 뛰어났다”고 평했다. 이재락 작가는 “초등학교 시절 처음 붓을 잡은 이후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의미를 되새기며 서예의 길을 걸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함께하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경주시청 고향사랑팀이 직접 나서 한수원 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적 의미와 연말정산 혜택을 설명하고, 직원 가족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선착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답례품 시식 체험이 마련돼, 제도 참여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높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한수원 본사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수원과의 협력은 경주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의 진로 진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진로교육의 의미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남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이자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백윤학 교수와 제자들이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로 문을 연다. 이어 백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뒤 음악의 길을 선택해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진로 전환의 용기와 자기주도적 선택의 중요성을 사례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진로의 의미를 성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클래식홀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과 고민을 가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부모 역할을 모색하고 자녀 양육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팝페라 라클라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의‘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특강을 통해 아이의 숨은 감정을 이해하고, 사랑과 원칙이 조화를 이루는 훈육 전략을 실제 사례로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고, 좋은 부모이자 행복한 부모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에게 다양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가정과 건강한 자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