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선비문화체험관의 2026년 정식 운영에 앞서,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선비문화체험관은 부북면 예림서원로 130-10에 위치하며, 연면적 424㎡ 규모의 단층 건물 4동으로 구성돼 강의실, 식당, 숙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점필재 김종직 선생을 비롯한 밀양 출신 유학자들의 선비정신과 지역 유교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윤리 의식 고취와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식의 적정성을 사전점검하고, 2026년 정식 개관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범 프로그램은 유아, 초등학생,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요일별 맞춤형 구성으로 운영된다. 월요일에는 지역 내 유치원생(만 3~5세)을 대상으로 한 ‘나는야 꼬마 선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유생 복식 체험, 전통 예절 교육, 그림책 활동, 전통 부채 만들기 등이 포함된다. 수요일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선비 탐구생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생애와 어록을 퀴즈 형식으로 배우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2025 일산상설문화공연’이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매일 저녁 7시에 일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일산상설문화공연은 8월 8일 오후 6시 40분 인기가수 박서진과 프렌즈, 펠리체 앙상블, 울토리 국악밴드 등이 출연하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출발한다. 8월 9일에는 끼와 재능을 가진 직장인들의 무대인 ‘우리 직장 가수왕’ 동구편이 마련된다. 8월 10일에는 체조협회 댄스페스티벌, 8월 11일에는 ‘소리지존’과 ‘예그리나’ 등 지역 문화 예술 단체의 공연이 마련된다. 8월 12일부터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일반인들이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무대가 마련된다. 매년 일산 상설 문화공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일산비치 갓 탤런트 시즌4’의 결선에 참여자를 뽑는 본선 무대가 각각 8월 12일과 13일에 열린다. 8월 12일에는 울산 지역 참가자 10팀의 본선 무대가, 8월 13일에는 전국 참가자 10팀의 본선 무대가 펼쳐지며, 이 중 10팀을 선발해 8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에 결선 무대가 열린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도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8월 한 달간을 ‘광복 경축의 달’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8월 8일부터 열리는 경남 독립운동가 사진전시회를 시작으로, 13일에는 경남의 독립운동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경축식을 개최하고, 9월 8일에는 경남 독립운동 학술세미나 등 의미 있는 행사가 이어진다. 광복 80주년 기념 경남 독립운동가 사진전시회는 창원광장에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독립운동 관련 사진 600여 점과 함께 경남의 독립운동사를 설명하고, 일본군 ‘위안부’ 사진 특별전시까지 더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13일 오전 11시 경남대표도서관 전시실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북콘서트가 운영된다. ‘8.15 광복과 경남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남재우 창원대 사학과 교수가 강연에 나서 경남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80주년 광복절 맞이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성주군은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운영한 어린이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토기공방 – 나만의 토기 만들기』가 지난 8월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토기공방』은 지역 어린이들이 토기 제작을 직접 체험하며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성산동 고분군 출토 유물에 대해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토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전통 토기의 역사적 가치와 쓰임을 흥미롭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흙을 직접 만지고 빚는 과정을 통해 도예의 기초 원리를 체험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도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 당시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지난해와 재작년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이 올해도 다시 신청하여 참여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는 『토기공방』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에게 기다려지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한편, 성주군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가 점차 형성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도민들에게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중국 광둥성 지역, 인도양 국가 등에서 치쿤구니야열 유행이 확산함에 따라 해외여행 전·중·후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치쿤구니야열은 매개모기인 숲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며,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 2010년에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환자를 전수 감시하고 있으며, 2013년 국내에 첫 환자가 유입된 후부터 2025년 7월 25일까지 총 71명이 신고됐고, 모두 해외방문 후 감염되어 국내에 유입된 사례이다. 방역당국은 치쿤구니야열의 국내 유입을 대비하기 위해 국내 유입가능성에 대하여 위험평가를 실시하고 유행 상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으며, 중국(광둥성),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을 검염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입국자 대상으로 집중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는 주요 매개모기인 이집트숲모기는 서식하지 않지만, 흰줄숲모기가 국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7일부터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 자녀 간 애착 형성을 돕기 위해 영아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추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올해 상반기에 울주군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범서읍보건지소에서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높은 참여 수요와 주민 요구를 반영해 추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울주군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3~10개월 영아와 보호자 15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전문강사와 함께 신체별 맞춤 마사지 방법과 영아 구강관리법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추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기의 건강 증진과 가족의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범서읍보건지소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4일부터 울주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 일반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5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일부터 8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한여름날의 반성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낮 2시부터 4시까지 지역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웃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인‘일반성면 주민자치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상영작은 총 4편으로 8월 6일 '파묘', 13일 '대가족', 20일 '서울의 봄', 27일 '엑시트' 이며, 상영 일정에 맞춰 주민자치센터 2층 다목적실로 방문하면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이정숙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영화를 준비했으니 반성영화제를 함께 즐기며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안동지부가 주관하는 ‘2025 국악한마당’ 공연이, 여름 대표 야간문화행사인 월영야행 기간 중 8월 9일, 10일 양일간 오후 6시 개목나루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국악한마당’은 우리 민족의 흥과 멋이 살아 있는 전통국악 공연으로, 올해는 총 5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지난 6월 22일 K-PLAY 안동페스타 기간 중 첫 공연을 마쳤으며 이번 월영야행 기간 중 두 차례, 이후 9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2016년부터 개목나루와 안동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꾸준히 개최돼온 국악한마당은 2023년부터 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악 합주, 가야금병창, 경기남도민요, 한국무용, 국악관현악 등 다양한 전통 장르의 무대를 통해 국악 고유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흥겨운 여름밤을 선사함은 물론,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무더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결핵 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교직원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의 종사자·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기존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 검사(흉부 엑스선), 신규채용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에 결핵과 잠복 결핵 감염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른 검진 의무기관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이며, 571개소 중 기관별 최소 20% 이상을 무작위 표본 선정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2024년도 검진 완료 여부를 확인하며, 처벌보다는 법 준수 유도에 초점을 맞춘 서면 조사로 진행된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의무 검진은 영유아, 학생, 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태화강 국가정원과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소재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이야기(스토리)를 담은 완성도 높은 영상물을 발굴해 울산시정 홍보 영상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태화강 국가정원을 홍보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 숨은 명소 소개 등과 관련된 자유주제다. 응모 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은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는 10월 중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500만 원, 최우수 2점 각 250만 원, 우수 3점 각 150만 원, 장려 3점 각 50만 원 등 총 9점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오는 11월 초에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게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널리 홍보할 참신하고 기발한 이야기(스토리)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막바지를 향해가는 가운데 축제 8일차인 8월 2일에는 봉화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스타 마켓 투어’와 트로트 콘서트가 열리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스타 마켓 투어’는 봉화은어축제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강혜연과 남승민이 참여해 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혜연은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들과 함께 상품을 소개하고 물건을 진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즉석 사진 촬영과 팬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었다. 이어 오후 6시에는 남승민이 시장을 방문해 유쾌한 입담과 친근한 매력으로 상인들과 교감했다. 골목마다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며 시장 전체가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변모했다. 시장 투어 현장을 지켜보던 한 상인은 “스타가 직접 찾아와주니 시장에 생기가 돌아 기쁘다.”며 “지역 경제와 전통시장이 더 활기를 얻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화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스타 마켓 투어는 단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대한불교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회 전국 어르신 캘리그라피 본선 휘호대회’가 지난 8월 1일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주시노인복지관과 천태종복지재단, 천태종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영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한 첫 전국 단위 캘리그라피 경연으로, 어르신들의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그 감성과 경험을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작품 공모를 진행해, 전국 각지에서 총 429점(캘리그라피 210점, 서예 219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어르신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 가운데 예선 심사를 통해 특선 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48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올라, 현장에서 직접 붓을 들어 열정과 감성이 넘치는 작품을 펼쳐 보였다. 캘리그라피 부문 대상은 경남 창원 지역 변정임(아호: 윤슬) 씨, 서예 부문 대상은 울산 지역 전재규(아호: 효천) 씨가 각각 선정됐다. 그 외에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특별상 10명,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영주시가 주관한 ‘2025 제18회 경북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지난 2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e스포츠 축제로, 총상금 470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5:5 팀전) △발로란트(5:5 팀전) △FC온라인(1:1 개인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2:2 팀전, 8~12세 아동과 보호자 팀 구성) 등 4개로 구성됐다. 본선 당일, 종목별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Team ACES’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발로란트에서는 ‘HAIL MARY’팀이 뛰어난 전략으로 1위를 기록했다. FC온라인 개인전에서는 조현웅 선수(경북 구미)가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정상에 올랐으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가족 대항전에서는 ‘아빠와 아들’팀(김상훈 씨, 김이준 군)이 1위를 차지했다. 대회장은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가득했다. 스타크래프트는 ‘6:1 컴퓨터 이기기 – 아빠들의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이벤트 매치를 선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는 지난 8월 1일, 문정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지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영주 시원(ONE) 축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 신인가수를 발굴하고, 지역 대중음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본선 무대에는 지난 7월 20일 영주축협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예선을 통해 150여 명의 참가자 중 선발된 12명이 출전해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가요제는 트로트 가수 황태자 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개회식과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지재현 씨의 축하 무대가 열기를 더했고, 본선 진출자 12명의 경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연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경연 사이에는 지역 가수 서연화 씨의 축하 공연이 분위기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한 도심형 여름축제 ‘2025영주 시원(ONE)축제’가 개막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여름 열기를 더했다. 8월 1일부터 5일까지 영주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일부터 물놀이와 야간 공연 등을 즐기려는 발걸음이 이어졌고, 특히 2일(토)과 3일(일) 주말에는 수많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몰리며 축제장 일대는 도심 속 피서지로 활기를 띠었다. 축제장에는 대형 슬라이드, 물놀이장,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된 ‘워터파크존’을 중심으로, 사방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스프레이존’, 물총 놀이와 아이스 컬링, 물풍선 던지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이 운영되어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김○○ 군(12세)은 “친구들과 물총 싸움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다”며 “내년에도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함께 방문한 부모 최○○ 씨(39세, 가흥동)는 “휴가 계획을 따로 세우지 않았는데, 집 근처에서 이렇게 알차게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