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9월 20일 남부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울주군 청소년 그래비트랙스 경진대회'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산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40명(20팀)이 참가하여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창의적인 트랙을 제작·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공개된 미션을 수행하며 창의성, 완성도, 협동성, 예술성, 탐구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대회와 함께 운영된 창의체험·이벤트존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큐브 전시·스피드 큐빙 체험, 대형 보드게임 체험, 그래비트랙스 전시·미션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 결과, 대상은“Grevi Power(최은우, 박세은)”팀이, 최우수상은“중력(박연호, 김동현)”팀이, 우수상은“페이크(임수민, 권준우)”,“동승형제(김동환, 김승환)팀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심사 항목별로 시상하여 참가 청소년들의 성취감을 높였다. 수상팀에는 그래비트랙스 코어 시리즈 및 확장팩 등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이번 대회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경연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소년 창의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