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김해 시내 요리학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보호자가 참석하여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요리를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레시피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드림스타트의 필수 교육 중 하나인 영양교육도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었다.
참가자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과 자녀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어떻게 섭취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아동의 보호자들은 "아이와 함께 요리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영양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정보까지 얻을 수 있었다", "다른 체험활동에도 자주 참가해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영양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자녀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이 단순히 요리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6천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