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23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소속 현업근로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분야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먼저 산청군 안전관리자는 유해·위험 기계·기구 방호조치에 관한 사항을 소개하고 경상국립대학교 관절센터 간호사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를 안내했다.
또 산청소방서 소방관이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을 알려주며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교육 현장을 찾아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화 군수는“이번 교육이 근로자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근로자의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와 정기적인 사업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