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9월 23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안전한국훈련 준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차 컨설팅 및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대응 13개 협업부서 팀장을 비롯하여 고성소방서, 고성경찰서 등 유관기관, 고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 고성군여성민방위기동대, 경남가스안전공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체계와 유관기관의 협업사항 및 지원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컨설팅 전문가와 함께 안전한국훈련의 실행계획을 점검, 공유하고 훈련 전반에 대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또한, 훈련 중 실제 적용될 주민 대피시설, 응급의료체계 등에 대한 현장 중심의 검토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과 현장 적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날 컨설팅 자문단인 정판석 평가위원과 김이한 평가위원은 훈련의 기획, 설계, 실시, 평가 단계별 개선방안 지도 및 문제점에 대한 보완작업을 함께 공유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안전한국훈련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성군의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고성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8개 기관, 5개 단체 200여 명이 참석하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와 고성군청 재난상황실 2곳에서 토론과 실제 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실시간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