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은 오는 9월 24일, 전남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2025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 치유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여성농업인단체(한국생활개선고성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 고성군여성농민회) 회원 80명이 함께 참여하여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공동체 연대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대한민국 여성농업인 선언문 낭독 △여성농업인 관련 전문 강의 △해양치유 프로그램 체험(딸라소풀, 머드테라피, 해수미스트, 해조류 거품테라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체험을 통해 심신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얻었을 뿐 아니라,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홍보의 장으로 활용됐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장은 “여성농업인은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핵심 주체”라며, “이번 치유힐링캠프가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건강 증진, 그리고 단체 간의 교류와 화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