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오후 5시 서어지공원 등 진영읍 일원에서 김해여성폭력상담소네트워크(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지원시설)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김해여성의전화, 김해여성회, 서부경찰서, 진영파출소등과 함께 ‘존중이 빛나는 사회, 성매매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성매매추방주간 민·관·경 연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성매매추방주간(9.19.~9.25.)을 맞아 거리 캠페인, 불법 광고전단지 수거, 불법광고 현황조사 등으로 성매매는 성차별로 인해 발생하는 성폭력임을 알리고 인권보호에 대한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했다.
박은숙 여성가족과 과장은 “성매매,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인권의 절대적 가치는 돈으로 대체 불가능하다.
성매매는 여성에 대한 성차별로 인해 발생하는 성폭력임을 인식하고 성매매를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여성폭력상담소네트워크는 김해에 있는 여성폭력관련시설이 연대한 단체로 김해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장유하늘가족상담센터, 김해성폭력상담소가 참여하며 지난 7월 18일 장유중앙공원 일대에서 ‘폭력 없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민·관·경 연대 캠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