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30일 오후 2시 남구 옥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위문품 전달 및 노후주택 화재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대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센터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필품 등 위문품 전달 ▲노후주택 화재 안전점검 ▲어르신 말벗 및 정서적 교류 ▲119신고법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노인 등 소외계층 및 화재취약계층은 상대적으로 재난 상황 대처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안전교육 또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