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10월 11일과 11월 8일 이틀 동안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들판의 결실, 한가위 송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정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울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송편과 바람떡을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체험으로 꾸려진다.
수업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차례씩 총 4회 운영되며,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11일 교육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8일 교육은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5,000원은 수업 당일 강사에게 직접 납부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추석을 단순한 휴일이 아닌 조상의 삶과 전통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