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2025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특별 판매전 '간식로드 인(in) 부산'에 참여할 지역기업을 10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2025 동행축제와 연계해, ▲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경제진흥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힘을 모아 부산 지역의 제품을 홍보하고 부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서면본점 지하1층 반짝매장(팝업존)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업체가 다양한 디저트(간식) 제품을 판매한다.
빵, 쿠키, 떡, 음료 등 부산의 특색과 맛을 담은 간식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 내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디저트(간식)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면 '간식로드 인(in) 부산'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6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사 적합성과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참여 제품군 등 기업 모집 상황에 따라 최종 규모가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참여기업이 제품을 직접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특별 판매전 매대 설치 등 공간 조성과 행사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특별 판매전이 지역의 특색 있는 기업이 백화점 같은 대형 유통망에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쟁력과 역량을 갖춘 지역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