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는 지난 18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및 학부모,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다함께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및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진주지역협의회 사회복지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다함께돌봄센터별 스템프 투어 체험 부스에서는 ▲매직 페이퍼 키링 ▲업사이클링 네임텍 만들기 ▲풀잎 하모니카 ▲손안에 초록세트 만들기 등을 운영해 아동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정은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진주시가좌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 진주데시앙·피에르테·진주의봄 다함께돌봄센터 등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현재 11개소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