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중구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2024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울산중구시니어클럽은 1,500만 원의 특전(인센티브)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앞서 전국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1,300곳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 추진 △정부 정책 추가 사업 이행 노력도 △안전 제고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 66곳을 선정했다.
울산중구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사업·노인역량활용사업·공동체사업단 3개 유형을 합산해 평가하는 복수 유형 부문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뽑혔다.
울산중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서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사업 등 4개 분야 37개의 사업단을 운영하며 어르신 소득 창출 및 사회 참여를 돕고 있다.
현재 △노인공익활동사업 1,082명 △노인역량활용사업 690명 △공동체사업단 301명 △취업지원사업 128명 등 전체 사업에 총 2,201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서정숙 울산중구시니어클럽 관장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가 시작된 이후 꾸준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이 빚어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