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녕군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25-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하더라도 유효성 및 안전성이 확인되고, 면역반응 형성에 차이가 없어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9월 29일부터 접종이 진행 중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군은 자체 사업으로 창녕군에 주소를 둔 ▲중장년층 60~64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그 외 14~59세 군민은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창녕군보건소와 32개 보건기관(보건지소·진료소), 그리고 관내 위탁의료기관 29개소에서 가능하다.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읍면 보건기관은 일정이 지정되어 있으므로 사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창녕군 대표 누리집, 공식 네이버 밴드,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의 ‘의료기관 찾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면역력을 확보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