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은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배출업소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 민간 환경기술인 등과 협력해 진행되며,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수 무단 방류 및 공공수역 유출 여부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법령 위반이 확인될 경우에는 행정처분과 사법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