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3.7℃
  • 흐림강릉 14.3℃
  • 맑음서울 14.5℃
  • 맑음대전 13.4℃
  • 맑음대구 14.6℃
  • 맑음울산 15.2℃
  • 맑음광주 15.9℃
  • 구름조금부산 16.2℃
  • 맑음고창 11.8℃
  • 맑음제주 17.9℃
  • 맑음강화 11.4℃
  • 맑음보은 10.4℃
  • 맑음금산 11.2℃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1.0℃
  • 구름조금거제 16.1℃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사진비엔날레, ‘문화가 있는 날’ 맞아 29일 무료관람 운영

오는 11월 1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전관 등에서 전시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0월 29일(수) 하루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정한 제도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문화시설이 할인 및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료 관람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예술 전시를 접하고, 사진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올해 ‘생명의 울림(The Pulse of Life)’을 주제로 30개국 24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약 750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사진예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본 전시 외에도 대구 시내 전역에서 개최 중인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은 개최 기간 내내 무료로 관람 가능해 시민 누구나 다양한 장소에서 사진예술을 가까이 즐길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전시를 찾고, 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오는 11월 1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전관과 대구시 일원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