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공한별 기자 |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대구광역시 등지에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스마트도시, 친환경 생태정원 조성, 도시 안전 및 공공시설 운영관리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선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위원들은 이번 비교견학에서 스마트도시 구현의 대표 사례인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와 대구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미래 도시의 혁신적 기술과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현황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례를 보고,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는 첨단 기술과 도시 인프라가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결합해 도시 전역에 시민의 안전과 편의가 효율적으로 관리됨을 확인했다.
또한 친환경 생태 정원인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 정원 조성 현황, 유지관리 체계,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청취해 우리 시 도시환경 정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 공공시설관리공단 성서사업소에서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성서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장 준비상황 등을 듣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지역 쟁점인 진주 소각시설 관련한 지역 갈등의 해소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기도 했다.
강묘영 도시환경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기술 등 선진 우수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시의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도시환경 발전 방안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