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청년디딤터가 지난 10월 30일 오후 2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유스타홀에서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는 앞서 지난 9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울산에 거주하거나 생활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어서 서류심사를 통해 전체 13개 팀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7개 팀을 선발했다.
이날 해당 팀들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무대에 올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중구는 △문제 인식 △사업 수행 역량 △기술성 △발전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팀과 입상 3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Eccentric팀, 최우수상은 세컨드클로젯팀, 우수상은 스코프팀, 장려상은 FOODing팀, 입상은 Road to Safety팀, 월담클라이밍팀, 리-로컬팀이 받았다.
중구는 대상 150만 원, 최우수상 120만 원, 우수상 70만 원, 장려상 50만 원, 입상 각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추후 청년디딤터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에 커다란 감명을 받았다”며 “청년들의 생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