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전 9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2025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 새마을회(회장 백옥자)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재원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부담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위해 모든 김장재료는 우리 농산물만 사용한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백옥자 부산시새마을회 회장,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등이 참석해 김장하기 활동에 참여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부산시새마을지도자 100여 명, 부산새마을금고 봉사단 3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해 배추 4천 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글 예정으로, 부산시 16개 구·군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한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부산시새마을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 ▲재난복구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주최자인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 역시 서민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백옥자 부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함께 버무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전해질 때 '역시 부산을 살기 좋다'라고 느끼리라 믿는다”라며, “모든 시민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