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대구두류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전통문화 체험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쉽게 접하고,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주간 동안 상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시 행사로 우리나라 전통 시조를 필사하며 한국 문학의 정취를 느껴보는 ▲‘필사로 읽는 우리 시조’와 아름다운 우리 전통 문양을 직접 색칠해보고 전시하는 ▲‘색으로 칠하는 전통문화’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22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 민화 호작도에 대해 알아보고 호작도 풍경 만들어보는 ▲‘호작도 풍경 만들기’와 전통 복주머니를 활용한 퍼즐 가방 고리를 만들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복주머니 가방고리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 신청은 11월 12일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11월 23일에는 시청각실에서 전통 민요, 악극, 가요 등이 어우러지는 ‘전통을 노래하다 소리로 이어지다’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경아 관장은 “이번 전통문화 체험 주간은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의 멋을 나누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