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2025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을 오는 11월 15일 북면수변공원(해시계광장, 하천리 1203)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건강한 도시,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북면수변공원 해시계광장에서 시작하여 왕복 7km 코스를 달리며,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하며 가을 도심 속 자전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홍보 부스에서 체험 행사와 함께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으며, 자전거 지참 없이도 누비자를 행사 당일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위해 2026년부터 공영자전거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시행과 누비자 이용권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자전거 이용을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으로 연결 짓는 정책으로, 공영자전거 누비자 1km 이용시 50원씩 최대 7만 원까지 현금 혜택이 가능하다.
누비자 이용권 선물하기는 누비자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공영자전거의 이용권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자전거타기 대행진과 함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및 누비자 선물하기 기능까지 더해지며 시민들에게 자전거 이용의 즐거움과 친환경 교통수단의 실질적인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