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김해시는 18일 오후 2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시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정책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위원회 운영 방향 소개,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해시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시, 정책, 경제, 환경·안전, 보건·복지 등 총 10개 분야 산·학·연 전문가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김해시의 중장기 시정 목표와 정책 방향, 주요 현안에 대한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또 전문적 대응이 필요한 현안 사업에 대해 자문과 심의를 수행해 시정 운영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한다.
출범식 이후 열린 제1차 정기회의는 향후 일정 등 운영방안 전반을 논의하고 김해시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우배 정책자문위원장은 “지방이 스스로 성장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발전 전략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김해시 정책자문위원회는 김해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갈 핵심 파트너”라며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정책 제안과 자문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정기적인 정책자문위 개최로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개발을 추진하고 위원들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