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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남교육청,‘정서·심리 지원으로 이해하는 아이 마음과 교사 성장!’연수 개최

유치원 교원·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명 대상…유보통합 정책 실현 위한 현장 중심 교육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정서·심리 지원으로 이해하는 아이 마음과 교사 성장!’연수를 개최했다. 오는 27일에도 경상국립대학교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정부 국정 과제인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유아․보육 통합)’ 추진에 따라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이영애 교수가 ‘영유아 정서·심리 이해와 지원’을 주제로 발달 단계별 정서적 접근 방법과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장유어린이집(영유아학교 시범기관) 박영희 원장은 ‘현장에서 실천하는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 사례’를 통해 실제 현장의 경험과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영유아의 정서와 심리를 깊이 이해하게 되면서, 교실에서 아이들의 행동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지도할 수 있는 실제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영이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이번 연수가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의 정책 방향인 교육·보육의 질 제고에 따라 정서·심리 지원 체계 강화를 현장 중심으로 구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교사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여 영유아의 행복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유보통합 현장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