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 동안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여부와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 상태, 흡연실 및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기 위한 야간 합동 단속도 함께 진행한다.
경찰서와 교육청의 협조 아래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노래방과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흡연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 사진과 함께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시정조치를 시행하며, 군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캠페인을 이어가 금연환경 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단속 목적을 넘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로 배려하는 금연문화 실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