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북구는 농소1동 주민자치회가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역활성화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쇠퇴해 가는 원도심 활성화와 주민자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 연계 실행법인을 기반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모색, 홈골자연학습 체험, 지역자원을 모티브로 한 제품 개발·판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행정안전부와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 공동 주최로 전국의 주민자치 활동 우수 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농소1동 주민자치회는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전국 10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최종 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북구 관계자는 "울산 최초로 전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이후 동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며 북구형 주민자치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농소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