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내 모든 농림어가 911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사전에 우편 발송된 조사안내문의 참여번호를 활용해 12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우선 진행한다.
이후 미응답한 가구는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농림어가를 방문해 태블릿을 활용한 면접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내용은 농가·임가·어가·지역 조사 등 4종으로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응답을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25~26일 조사 절차, 응답 유도 방법, 개인정보 보호, 현장 안전수칙 등 조사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조사가 국가의 중요한 정책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한 조사 활동을 위해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산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