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환)는 12월 8일, 고성지역자활센터 내 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협의회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지역 청소년 장학사업 ‘든든울타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중 학업에 성실하며 타의 모범이 된 학생들로,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진학 및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역 후원자 및 단체와 연계해 고성군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한 장학생은 “진학 준비를 하면서 경제적인 부분이 걱정이 됐는데, 장학금을 받게 되어 큰 힘이 됐으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환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