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16일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성과공유회’를 열고, 중장년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
울주군이 울산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운영하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40세 이상 예비창업자와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총 8천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무공간 제공, 창업교육, 1:1 전문 컨설팅, 세무·회계·법률 자문 등 창업 초기 기업에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영진이엔지(야간 경관용 조명 기구) 등을 포함한 14개사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성공했다.
센터는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3개사의 신규창업을 지원하고, 5개사에서 총 12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한 지식재산권 10건 등록과 17건 출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였으며, 28억원 상당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투자유치 6건 및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4억2천만 원의 성과를 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 지원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전문 특강은 참여 기업들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실질적인 정보와 영감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중장년층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창업으로 이어지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중장년 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