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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2026년 재활용품 교환사업 추진

‘쓰레기 가져오이소 종량제봉투 드릴께예’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거제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6년에도 종이팩, 폐전지, 투명페트병을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정책으로, 고품질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전 면·동을 대상으로 교환체계를 구축한 이후, 올해는 해당 운영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시민 참여 중심의 교환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연중 꾸준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주동, 옥포2동, 고현동, 수양동, 장평동에 거점지역을 설치했다.

 

재활용품 교환사업 거점지역은 매일 13시부터 18시까지, 그 외 면∘동사무소는 매주 수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교환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모든 면·동에서 가능하며, 재활용품 1kg당 종량제봉투 10리터 2장 또는 20리터 1장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거점지역에는 폐전지 1kg당 보상품으로 종량제봉투 이외 건전지(2개)도 선택할 수 있다.

 

단, 1인 1일 품목 합 최대 10kg까지 가능하며, 종이팩류는 세척 후 펼친 상태로, 투명페트병은 헹군 뒤 라벨을 제거하고 압착하는 등 올바른 배출 기준을 준수한 경우에만 교환이 가능하다.

 

한편,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 14,239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약 68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며,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 실천 모델로 자리 잡았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