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시의 2025년도 문화시설의 관람객 수가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주시는 이성자미술관과 실크박물관, 남강유등전시관 등 문화시설사업소가 소관하는 문화시설 6곳의 지난 2025년 연간 누적 관람객 수가 25만 1000여 명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4년 20만 7000여 명보다 약 4만 4000여 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문화시설사업소에서 운영·관리하는 문화시설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진주실크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일호광장 진주역 등 모두 6곳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개관한 진주실크박물관은 개관 두 달여 만에 1만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진주를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시는 문화시설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5년 문화시설사업소를 신설하고,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Ⅲ’, ‘유등과 실크, 혜원 신윤복을 만나다’ 등 수준 높은 기획전시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다.
현재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는 발달·정신장애 예술가의 창작세계를 조명한 특별기획전 ‘내부 산책자’가 열리고 있으며,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는 ‘살아있는 전설, 수각류 공룡’, 일호광장 진주역에서는 신년맞이 기획전 ‘붉은 숨결, 새벽을 깨우다’가 2월까지 진행된다.
진주실크박물관의 기획전시 ‘비단, 삶: 생을 수놓다’는 3월까지 이어지며,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의 유럽 구석기시대 인류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 ‘선사예술가(Early Artists)’,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의 ‘기억, 그리고 찬란히 당신이 서 있는 곳 - 빛, 결, 선: 유등과 실크, 혜원 신윤복을 만나다’ 등은 오는 6월까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시설 간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관람객의 순회․반복 방문을 촉진하고,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을 통해 방문객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2026년에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관람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며,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문화도시 진주’의 매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