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겨울방학과 신년 시즌을 맞아 기획전 ‘선사예술가’와 연계한 관람객 참여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운영한다.
박물관은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붉은 말과 ‘선사예술가’의 핵심 소재를 접목한 이벤트인 ‘선사예술가의 붉은 말을 찾아라’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흙으로 빚은 붉은 말’을 선보인다.
신년 이벤트 ‘선사예술가의 붉은 말을 찾아라’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4세 이상(2022년생~)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관람객은 선사 예술인이 표현한 ‘말’을 따라 전시를 탐색하며, 선사 예술의 상징과 재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전시 관람 중에 ‘말 예술품’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새해의 좋은 기운을 상징하는 ‘헌팅 트로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도 있다.
주말 가족 체험프로그램 ‘흙으로 빚은 붉은 말’은 초등학생(2019년생~)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다.
전시 관람 후에 생동감 넘치는 말의 ‘토우’를 만들어 메모꽂이를 완성하는 체험으로, ‘KB금융 공립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2월 8일까지 주말에 하루 2회 진행되며, 14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의 선착순 예약으로 운영한다.
또한 유아와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한 단체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됐다.
5세(2021년생)에서 초등 3학년 이하의 어린이로 구성된 10~25명 내외의 교육단체를 대상으로 한 ‘나도 선사예술가’는 선사예술의 대표적 주제인 동굴벽화와 표현 기법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관찰-상상-표현’의 과정을 경험하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현된 동굴 공간에서 천연 안료로 벽화를 그려보는 체험으로, 오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 평일에 총 20회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통합예약시스템과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박물관의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의 기획전 ‘선사예술가’는 유럽 구석기시대의 동굴벽화와 조각품을 중심으로, 인류가 상상과 표현으로 ‘예술’을 만들어낸 순간을 조명한 전시이다.
정밀 복원된 전시품과 영상, 모형, 체험 요소를 함께 구성해 관람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전시는 오는 6월 7일까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기획전 ‘선사예술가’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의 본성인 예술 속에 담긴 상상과 표현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