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오는 1월 말 개통을 앞둔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막바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우 의원을 비롯해 시 건설도로과, 종합건설본부 및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통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그동안 제기됐던 주민 민원 사항이 공사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점검했다.
해당 공사는 KTX 역세권과 기존 도심을 잇는 연결도로 공사로 당초 계획보다 공기가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피로도가 높았던 곳이다.
홍성우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도로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주민 안전 대책 미비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홍 의원은 “도로가 개통되면 차량 통행이 빨라져 주민 편의성은 높아지겠지만 정작 과속을 제어할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과속 및 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며 “편리함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인 만큼, 안전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새로운 도로 개설로 인해 중평마을 어르신들이 넓은 도로를 횡단해야 하는 위험에 노출됐고, 마을로 진입하는 차량 동선 또한 까다로워져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도로 기능에만 치중하다가 정작 원주민들이 고립되거나 위험해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 부서에 “개통이 코앞이지만 주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개통 이후에도 실제 차량 흐름과 보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미흡한 부분은 즉각 시설 개선과 보완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번 도로 개통으로 KTX 울산역 접근성과 언양·삼남 일대의 교통 체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주민의 눈높이에서 볼 때 여전히 부족한 안전 시설과 진입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