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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해양레저관광 메카로

정부·주민·기업·전문가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출범

 

미담타임스 김교환 기자 | 통영시가 대한민국 최초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강당에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시켰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작년 해양수산부 공모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선정된 대형 프로젝트로, 도산면과 도남동 일원을 요트와 숙박, 레저가 어우러진 체류형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 1,400억원(국비 1,000억, 지방비 1,000억, 민자 9,400억)이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용역으로, 대규모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실현성과 기술적 타당성, 운영의 지속성 및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면밀히 검토해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특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목적에 충실하면서도 관광객의 수요와 타 도시와의 차별성을 확보해, 글로벌 해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의 계획을 향후 1년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발맞추어 새롭게 출범하는 거버넌스는 경남도, 통영시, 민간사업자는 물론 관광분야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자문 역할뿐 아니라 사업의 주요 의사결정을 함께하는 실질적인 협치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통영의 미래 100년을 바꿀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수려한 남해안의 해양관광자원과 지역 특화 콘텐츠를 결합해 세계적 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오는 3월 세계적인 요트 축제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의 기항지로서 전 세계 요트인들을 맞이한다.

 

이를 통해 통영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남해안의 아름다운 바다와 통영만의 매력을 세계인과 공유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