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대형·복합 재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재난유형별 자체 모의훈련을 매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최근 재난이 단일 사고를 넘어 복합·대형화 되는 양상과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특히 지난해 11월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 대응 과정에서 재난 발생 시 부서별 역할과 임무 숙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본 훈련을 기획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훈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의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실시하며 대규모 점포 화재, 산불, 다중운집 인파 사고 등 총 22개 재난유형의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토의형 모의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안전예방과를 비롯해 재난 유형별 담당 부서가 참여해 상황부여에 따라 상황관리, 부서 간 협업체계까지 전반적인 대응절차를 점검한다.
훈련 종료 후에는 강평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재난 대응 매뉴얼이나 재난 대응 계획에 환류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남구는 다음 달 18일 행안부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인 2026년 제1차 READY Korea 훈련(고층건축물 화재)에 대비해서 2월 모의훈련에는 대규모 점포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두 훈련 간 연계성을 높여 훈련의 실질적인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재난대응에는 초기대응의 신속함과 대응체계가 중요한 만큼,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도시 남구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