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황명수 기자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서호관)가 주차 공간 확충과 도심 녹지 정비, 생활 안전 시설 개선 등 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인프라를 입체적으로 보완하며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활력 합포 조성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먼저 구는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올해 대대적인 주차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는 교방동 공영주차장(40면) 조성 공사는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월영대시장 주차 환경 개선 사업(12면) 역시 상반기 내 건물 철거를 마치고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심 내 해묵은 민원인 캠핑카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곡동 일원에 43면 규모의 캠핑카 전용 주차장도 신설한다. 오는 3월 착공해 9월 준공 예정으로, 3개월간의 시범 운영 후 유료로 전환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휴 부지를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주차 공간 확보에도 집중한다. 2년 이상 방치된 대지를 활용하는 ‘공한지 주차장(5개소, 60면)’과 학교·종교시설 등의 부지를 공유하는 ‘열린 주차장(2개소, 30면)’ 사업을 통해 총 90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마련한다. 참여 기관에는 시설개선비를 지원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 상생의 주차 공유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구민 쉼터인 도심 공원의 환경개선 사업도 올 상반기 내 마무리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산호근린공원은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우수기 전 사면 복구 공사를 마쳐 재해를 예방하고, 가포 해안변공원은 2억원의 주민참여예산으로 노후 화장실을 신축하고 공원 시설을 정비한다.
노후화된 225호·147호 어린이공원 역시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바닥 포장을 조속히 완료하여 구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도 한층 개선한다. 구는 우선 관내 공중화장실 24개소에 친환경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QR코드를 통한 신속한 긴급 신고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한다.
대표 관광지인 해양드라마세트장은 3월까지 노후 화장실과 샤워장을 개보수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낚시객 등 외부 방문객 유입이 많은 구산면 심리 별장마을에는 악취와 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포세식 공중화장실을 5월까지 신규 설치해 쾌적한 위생 환경을 조성한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주차 환경부터 공원 시설, 안전 인프라까지 구민 생활권 곳곳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있다”라며,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합포’를 완성하는 데 구정의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