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황명수 기자 | 김해시는 농업시설의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시설 전기안전 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설하우스 화재는 매년 전기적 요인 등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농가에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로부터 소중한 일터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며 관내에서 시설원예(채소·화훼)를 재배하는 농가이며, 관내 농가 120개소를 선정하고 총 1,100만원 투입해 무료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시설하우스 내 거주 농가 ▲나트륨등 사용 농가 등 화재 취약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전문 전기안전점검 대행업체를 통해 시설 내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진단을 무료로 받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전기설비 접지 상태 ▲누전 여부 ▲접촉 불량 등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항목들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설비는 농가의 자발적인 개별 조치를 유도하고,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성 확보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기안전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농가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면 시설하우스 화재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농업인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