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황명수 기자 | 진주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46일간 관내 해빙기 취약 시설 756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점검 첫날인 지난 23일 안전 점검 회의를 열어 부서별 점검 방향과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현장점검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은 옹벽과 사면, 급경사지 등 붕괴·낙석 위험이 있는 시설과 공사장, 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균열·침하·배부름 현상 등 이상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주민점검 신청제’를 3월 31일까지운영한다.
옹벽, 사면 등 위험시설을 촬영한 사진과 관련 정보를 안전신문고 앱(app) 내 신고하거나,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고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해빙기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홍보해 균열·침하·낙석 발견 시에 접근 자제 등과 같은 생활 속의 안전 수칙을 안내해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보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