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황명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6년 3월 직원 정례조회’를 통해 2026년을 “함께 준비한 미래, 확 달라진 통영”을 시정 방향으로 민선8기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동시에 통영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장기 사업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단기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먼저 한산대첩교 건설사업이 올해 확정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도남동·도산면 일원에 요트·숙박·레저 기능이 융합된 글로벌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1조 1,4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통영만의 강점을 살린 실효성 있는 사업모델을 구체화해 ‘글로벌 해양도시 통영’ 실현에 속도를 낸다.
KTX 통영역세권 개발과 배후도시 조성도 본격 추진한다.
철도 개통에 맞춰 교통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상습 정체 구간인 용남면 장문리~무전동 관문사거리 구간 혼잡 해소를 우선 과제로 삼고, 터널을 포함한 왕복 2차로 개설 공사의 설계를 조속히 마무리한다.
아울러 국도14호선 죽림~무전 구간 도로 확장 및 차선 조정 사업과 통영역사 진입로 개선, 주요 교차로 확장 등 주변 교통망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해 KTX 개통 효과가 지역경제로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생활 밀착형 시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스포츠 대회·전지훈련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지속하고, 청년·가족·교통약자 지원 정책과 도천 도시재생지구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스마트폴, IoT 생활안전시스템, 스마트 쿨링포그 등)을 통해 일상 속 변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제 행사도 대비한다.
시는 오는 3월 16일부터 7일간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통영 기항지 행사를 개최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함께 시가지 환경정비, 숙박·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생·청결 관리를 강화한다.
한편 최근 비가 내렸지만 봄철 가뭄과 건조한 기상 여건이 이어져 산불 위험이 여전히 높은 상황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발생 시 신속 진화가 가능하도록 대비태세를 철저히 갖춘다.
끝으로 통영시는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절차상 어려움이 있을 경우 적극행정면책제도 등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핵심 인프라와 미래 성장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할 정책과 안전 대응을 강화해 ‘확 달라진 통영’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