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군립야영장은 예측이 어려운 기상상황에 대비해 야영장 이용객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한 행동요령 홍보물 4천 부를 제작해 야영장 등에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산악지대나 하천 인근에 위치한 야영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산사태, 하천 범람 등에 취약하다.
이에 따라 이번 홍보물은 ‘사전 준비’와 ‘사전 대피’를 핵심으로, 이용객이 재난 상황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동 기준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기상정보 및 대피소 위치 확인 방법 ▲재난문자 수신 설정 ▲하천 범람·산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 ▲화재·질식사고 예방 수칙 등이다.
특히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즉시 캠핑을 철수하고 대피소로 이동하도록 안내하고, 야영장 이용 전 대피시설을 미리 숙지하도록 강조했다.
홍보물은 울주군립야영장 4개소 전 야영장에 비치되며, 예약 및 입실 시 관리인이 사전 교육을 통해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주군립야영장은 기상특보 단계(예비특보·주의보·경보)별 관리인 대응지침을 새롭게 수립했다.
‣ 예비특보: 위험시설 예찰 및 사전 점검
‣ 주의보: 기상상황 안내 및 대피 준비 방송
‣ 경보: 실제 대피 조치 시행
그동안 관련 법령에 대피계획 수립 의무는 명시돼 있었으나,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세부 기준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지침은 이를 보완해 현장 실행력을 높인 표준 매뉴얼로 활용될 전망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이제는 야영장에서도 기상특보에 따른 명확한 행동 기준이 필요하다”며 “관리인과 이용객이 함께 준비된 캠핑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