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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해경, 야간에 음주 후 바다에 빠진 익수자 2명 신속 구조

방어진파출소의 신속한 초동 조치 및 입수로 골든타임 확보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야간 시간대 방어진 수협위판장 앞 해상에서 음주 후 바다에 빠진 20대 남녀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 이번 사고는 일행 3명이 음주 상태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며 바다에 입수하면서 시작됐으며, 이 중 1명은 육상으로 올라왔으나 나머지 2명이 올라오지 못하고 익수되면서 119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 울산해경은 3월 22일 23시 53분경 119를 통해 남진항 인근 해상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하고 즉각적인 초동 대응에 나서 방어진파출소 및 울산구조대에 현장이동 지시후 방어진파출소 구조팀 신고접수 불과 6분 만인 23시 59분에 사고 현장에 도착해 익수자들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했고, 이어 지체 없이 해상에 입수하여 구조 대상자 2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2명은 일시적인 추위 호소 외에는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어 안전하게 귀가 조치됐다.

 

​ 울산해경 관계자는 “야간 시간대 해상에서의 사고는 구조대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제약이 따른다”며, “특히 음주 상태에서의 해상 입수는 본인뿐만 아니라 구조에 나서는 동행인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므로 해양레저 활동 시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