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황명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올해부터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로당 생활가전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되거나 고장난 생활가전을 교체·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 8,81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6월까지 관내 7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원 품목은 냉장고(32대), TV(32대), 공기청정기(9대) 등 총 73대다.
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연말 읍면동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냉장고·TV는 사용 연식 10년 이상 된 노후 제품 보유 경로당을 우선 선정했으며, 공기청정기는 2023년 6월 이후 신규 등록된 경로당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두어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노후도가 심각한 경로당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이용률과 형평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숙희 노인장애인과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소통과 여가 활동의 중심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