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가 전국 최초로 재난현장‘레디 박스(READY BOX)’를 본격 운용하며 각종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레디 박스’는 재난 발생 시 현장 지휘·지원 기능을 담당하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피해자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장비를 담은 박스다.
레디 박스에는 재난안전통신망, 매뉴얼, 실무반 임무와 관계기관 연락처, 상황판, 현수막, 명패 등 안전·운영 물품 28종이 있으며 텐트, 테이블, 의자, 발전기 등 7종은 현장 설치형 구성품으로 함께 포함됐다.
남구는 재난 대응을 총괄, 조정, 지원하는 최일선 책임기관으로 삼환아르누보 화재와 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사고 등 대형 사회재난과 재난급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며 보다 고도화된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레디 박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재난이 최근 대형화, 복합화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기 대응의 신속성과 체계성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남구는 레디 박스로 최소 하루 이상의 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또한 남구는 담당자들의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매월 재난 유형별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대규모점포 화재와 남산 산불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남구는 매월 재난유형별 자체 모의훈련과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한 레디 박스로 한 단계 앞선 재난 대응으로 가장 안전한 도시 남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예방과 대비는 선택이 아닌 의무다”라며“전국 최초로 운용하는 ‘레디 박스’와 매월 재난유형별 자체 모의훈련으로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