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황명수 기자 |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씨앗을 키워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동부씨(앗) 으쓱(ESG)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가 키운 씨앗이 우리 마을의 푸른 숲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복지관 어르신 100여 명이 각 가정에서 50일간 씨앗을 싹트게 하여 모종으로 가꾸는 비대면 초록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정성으로 키운 모종은 다시 복지관으로 전달되어 뜻깊은 곳에 쓰인다. 모종의 일부는 복지관 인근에 식재하여 정원을 조성하는데 사용되며, ‘집씨통’을 통해 자란 참나무 묘목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의 생태숲 복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집씨통(집에서 씨앗을 키우는 통나무)은 환경단체 노을공원시민모임이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숲가꾸기 활동이다.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건강한 숲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도토리 씨앗을 묘목으로 키워 기증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관 어르신들이 환경 회복에 힘을 보태게 된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심우영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들이 식물을 돌보며 정서적 안정을 얻는 ‘치유’의 과정인 동시에,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사회 공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ESG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복지 증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055-310-8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