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교육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울산지역 초중고교와 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학생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조작하는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자료(데이터) 기반 정보를 올바르게 판별하고 분석, 활용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보 활용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체험형 수업으로 디지털 세상 속에서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KT부산경남광역본부 등 지역 전문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들이 직접 137개 학교, 880학급을 방문하며, 학교별 교육과정에 맞춰 2차시, 8차시, 50차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했다.
KT는 인공지능 윤리 등 디지털 융합 중심으로 8개 과정을 운영한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디지털 정보 판별과 이해, 활용 중심으로 15개 과정을 제공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디지털 환경 이해와 대중매체(미디어) 분야 중심으로 24개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역량은 단순한 활용 능력을 넘어 정보를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는 능력이다”라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실천하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