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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 2년 연속 교육부 ‘우수지구’선정

김해 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 성과…산·학·관 협력으로 지역 정착 선순환 구축

 

미담타임스 박민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김해 직업교육 혁신지구(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가 2025년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교육부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학교, 지역, 기업, 대학이 한 서로 협력하여 지역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경남은 2021년부터 항공(진주·사천·고성), 스마트제조(창원), 미래자동차·의생명(김해) 등 3개 분야를 교육부 지정 혁신지구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경남교육청이 자체적으로 미래조선(거제), 나노·반도체(밀양), 디지털승강기(거창) 3개 분야를 추가로 지정해 총 6개의 혁신지구 체계를 갖추었다. 이 중 김해지구는 전국 15개 지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에서 김해지구가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를 공동 개최하여 산·학·관 협력의 실질적인 체계를 마련한 점과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교육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선정은 단순한 사업 운영 성과를 넘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재 유출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지역 청년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남교육청과 김해시는 이번 우수지구 선정을 계기로 2026년에도 사업을 추진하며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선희 진로교육과장은 “2년 연속 우수지구 선정은 김해시와 지역 기업, 학교가 모두 함께 노력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는 취업에 머물지 않고 인재들이 지역에 뿌리내려 성장할 수 있는 육성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