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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기부자 참여로 이어지는 ‘고향사랑기부 잔여 포인트 재기부’ 확산

“남은 포인트로 다시 고향을 응원했습니다”

 

미담타임스 황명수 기자 | “답례품을 받고 남은 포인트를 그냥 두기보다 고향을 위해 다시 쓰고 싶었습니다.”

 

창원에 거주하는 기부자 김모 씨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후 남은 포인트를 지역사회에 다시 기부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한 번 더 전하고 싶어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이미 한 번 기부를 했지만, 남은 포인트로 다시 고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작은 금액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쁘다”고 말했다.

 

이처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이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다시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사용하지 않고 잠자는 포인트가 또 한 번의 기부로 이어지며 고향을 향한 마음이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함안군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포인트 재기부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부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포인트 재기부는 ‘고향사랑이(e)음’ 시스템 답례품몰에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소액 포인트도 부담 없이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재기부로 모인 포인트는 취약계층 지원, 지역 복지사업, 청년 및 교육 지원 등 군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으로, 기부자의 마음이 지역 곳곳에 직접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 관계자는 “김 씨와 같은 기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포인트 재기부는 단순한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이어지는 과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은 포인트로 다시 한 번 고향을 응원하는 따뜻한 참여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와 지역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함께 포인트 재기부를 통한 참여형 기부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모인 포인트로 올 하반기에는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사업 등에 환원함으로써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