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 울산 HD FC와 손잡고 문수축구경기장을 스포츠와 예술이 공존하는‘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고래문화재단은 22일 울산 남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서동욱 이사장과 강명원 울산 HD FC 대표이사, 최정호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단의 대표 사업인 ‘남구 거리음악회’를 울산 HD FC의 홈경기 현장으로 확장해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다.
오는 26일 대전전 홈경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경기장 주 출입구 광장에서 수준 높은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홈경기 시 거리음악회 공연 지원(회차별 2팀, 1시간) △울산 고래축제 및 퀸즈 컬렉션 등 재단 주요 사업의 구단 내 홍보 △제30회 울산고래축제 시 선수단 사인회 및 퍼레이드 참여 등 상호 행사 협력 △관람객 대상 경품 후원 및 행정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구단 쇄신에 박차를 가하는 울산 HD FC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이끄는 고래문화재단이 만나,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시민들에게 하나의 ‘축제 문화’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동욱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은 “울산의 상징인 울산 HD FC 선수들이 뛰는 문수경기장에 ‘남구 거리음악회’의 선율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들이 구단의 명가 재건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명원 울산 HD FC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문화를 꽃피우고자 하는 이사장의 구정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품격 있는 거리음악회를 통해 경기장 분위기가 한층 밝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구단 또한 고래축제 등 재단의 주요 사업을 팬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적극 협력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명문 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동욱 이사장은 오는 26일 문수경기장 광장에서 열리는 협약 기념 첫 번째 거리음악회 현장을 찾아 출연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홈경기에서는 직접 시축자로 나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구단 재도약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본격적인 협력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