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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026 남구 고래의 날’... 가족단위 참여형 이벤트 풍성

4월25일 장생포 일대 도전과 체험 가득 ‘고래 탐험랜드’로 변신

 

미담타임스 김준완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의 날’(매년 4월25일)을 맞아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참여형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래의 날’은 지난 2009년 ‘울산 남구 고래의 날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로, 울산의 고래잡이 역사에 의미를 부여하고 국내 유일의 고래문화특구인 장생포 일원의 관광 인프라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고래문화특구 일대를 하나의 체험형 관광 코스로 연결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미션 수행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고래박물관에서는 ‘고래박물관 퀴즈 탐험 완주 챌린지’가 진행된다. 관람객은 박물관 1층부터 3층까지 전시를 관람하며 총 15개의 퀴즈를 풀어야 하며,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단순 방문이 아닌 전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숨겨진 바다 친구들 찾기 대작전!’이 열린다. 체험관 내부 곳곳에 숨겨진 범고래 및 다양한 해양동물 피규어를 찾는 보물찾기 형식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해양생물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발견한 피규어 종류에 따라 기념품이 차등 제공되며, 탐색과 발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고래의 고향 장생포, 우리 동네 퀴즈 맞추기’가 운영된다. 옛 마을 전역에서 재연 연기자와 함께하는 현장형 퀴즈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이 장생포의 역사와 이야기를 직접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방문객 대상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고래의 날’ 행사는 공간별 특성을 반영한 △전시 연계 학습형 콘텐츠 △탐색형 체험 콘텐츠 △스토리텔링 기반 참여 콘텐츠를 결합해 어린이 중심의 가족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일 이벤트를 넘어 고래문화특구 전체를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25일 하루 동안 운영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