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담타임스 황명수 기자 |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푸른 차밭이 어우러진 하동의 봄날, 천혜의 자연환경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걷기 여정이 펼쳐진다.
하동군 보건소는 ‘제29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호리병 속 별천지길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 행사는 하동의 유서 깊은 차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무대인 ‘호리병 속 별천지길’은 이름만큼이나 신비롭고 아름다운 하동의 비경을 간직한 곳이다.
축제장 내 접수처에서 출발해 신촌1교를 거쳐 반환점인 브릿지130까지 이어지는 왕복 3.5km 코스는 성인 기준 약 40~50분이 소요된다.
참가자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평소 접하기 힘든 야생차밭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참가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한다.
차밭을 배경으로 소중한 순간을 즉석에서 담아주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이 진행되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반환점에서는 하동 야생차의 은은한 맛을 담은 차 음료를 제공해 걷기 중 시원한 휴식을 도울 예정이다.
그동안 하동의 호리병 속 별천지길을 찾았던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차밭을 보며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장소”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여왔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현장 접수를 받으며, 코스 완주자에게는 건강생활 실천을 격려하는 소정의 완주 기념품을 증정한다.
정민정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건강 관리법인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상 속 걷기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며, “이 외에도 축제장의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있으니, 이번 연휴 별천지길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챙겨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